‘청산리 역사대장정 사진전’ 개최
‘청산리 역사대장정 사진전’ 개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8.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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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경술국치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사진전이 마련됐다.

코오롱스포츠는 논현동 컬처스테이션에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청산리 역사대장정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9박 10일간 탐사대와 함께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가 경술국치 100주년, 그리고 광복 60주년인 해인만큼 탐사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한 것. 

코오롱스포츠 컬처스테이션 3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일간 역사의 길을 함께한 탐험대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50여 편의 사진이 전시되며, 전시회가 시작되는 19일에는 이번 탐사대를 지휘한 배우 송일국과 기념사업회 김을동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사단법인 백야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가 진행하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항일 독립 선열들의 민족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국 동북 3성 북만주일대 1만리 길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매년 여름에 진행되고 있으며, 코오롱스포츠는 대장정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류 및 물품 등을 지원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전시회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코오롱스포츠 컬쳐스테이션 ☏ 344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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