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한국관광공사는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영문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기술연구원은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통한 영문 관광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단말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실제 영상 위에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관광(MART, Mobile Augmented Reality-based Tourism)'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기적으로 관광정보시스템 구축, 서비스 모델 체계화 및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돼 관광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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