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취업준비로 성형고민 한적있다"
취업준비생, "취업준비로 성형고민 한적있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08.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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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여름휴가는 꿈같은 이야기다. 경제가 나아지고 구직율이 올라간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정작 청년취업률을 높아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 때문인지 최근 방영된 한국경제TV ‘백수잡담’(MC권영찬)을 보면 취업준비생의 75% 이상이 취업에 대한 준비로 성형을 고민한적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소위 '학력스펙' 뿐아니라 '외모스펙'도 중요한 일이 됐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최근들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시 첫인상을 잘 보이고 싶다는 성형 상담이 부쩍 늘었다"면서 "특히 부드러운 눈매를 위한 쌍꺼풀수술(여성)과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는 코성형(남성)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사실은 기본적으로 알아두는것이 좋다고 말한다.

먼저 코성형시에는 피부의 두께, 눈과 눈 사이의 거리, 이마에서부터 턱까지 내려오는 전체적인 라인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적정한 콧등의 높이를 결정해야 한다. 또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심한 매부리코 보다는 콧등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시술 시 콧등을 다듬어 매끄럽게 교정해 주는것도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은 눈의 모양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이미지, 눈 주변조직의 발달 정도, 눈꼬리의 각도, 몽고주름의 유무, 눈꺼풀의 쳐진 정도, 눈꺼풀의 두께 및 지방의 양, 쌍꺼풀의 폭과 형태등 수 많은 요인들에 의해 달라지고 표현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한 마음으로 성형을 하게 될 때 주의 할 점은 너무 이상적이고 부푼 꿈을 가지기 보다는 자신과 조화되고 균형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성형외과전문의 오세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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