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신형 쏘나타, 美 '가장 우수한 패밀리 세단' 선정
현대車 신형 쏘나타, 美 '가장 우수한 패밀리 세단' 선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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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한국 브랜드 차 중 최초로 미국 컨슈머리포트誌 자동차 특집호 표지모델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11일 미국 컨슈머리포트誌 2011년형 자동차 특집호(New Car Preview 2011)에서 신형 쏘나타가 표지모델 차량으로 선정, 미국 내 판매되는 2011년 형 280개 모델 소개 및 조사 결과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잡지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의 평가결과를 게재하면서 "신형 쏘나타는 이전의 단조로운 모델에서 아주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모델로 바뀌었다"며 "현대차가 현존하는 패밀리 세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월드 클래스의 강자로 등극했다"고 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한 1만7836대가 판매되면서 미국 승용차 부문에서 8위에 올랐으며,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10만7085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 4월 컨슈머리포트誌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서 전체 브랜드 중 4위를 기록했으며, 8개 차종이 추천차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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