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출진흥 무역금융 지원
IBK기업은행, 수출진흥 무역금융 지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8.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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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IBK기업은행은 우량수출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무역금융 수혜가 제한된 특수수출거래에 대해 ‘수출진흥금융’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수수출거래는 수출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는 중계무역, 위탁가공무역 및 외국인도수출 형태로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없어 그동안 수출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보증비율 100%)를 활용해 특수수출거래에 필요한 신용장 개설 및 관련 결제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BBB이상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0.5%p 추가 우대키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 발급은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보증한도는 직수출실적 등을 반영하여 동일인당 30억원 범위내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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