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국패션 위상 알린다...오는 9월 ‘뉴욕패션위크’서 첫 패션쇼
뉴욕서 한국패션 위상 알린다...오는 9월 ‘뉴욕패션위크’서 첫 패션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8.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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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국내 디자이너 7인을 선발, 오는 9월 뉴욕패션위크 공식 행사로 그룹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패션과 IT 기술을 접목한 쇼룸도 공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컨셉 코리아, 인터랙티브 웨이브(컨셉 코리아Ⅱ)’는 지난 2월 뉴욕 행사의 후속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선발은 국내 및 해외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IMG패션의 뉴욕패션위크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놀트와 미국패션디자인협회(CFDA)의 부총장 리사 스미러, 하퍼스 바자의 총괄 에디터 메리 앨리스 스테판슨 등이 권위있는 해외 심사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현지 뉴욕패션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대표 디자이너 7인으로는 곽현주, 이주영, 이진윤, 도향호, 이상봉, 정혁서·배승연, 최범석 씨가 최종 선발됐다.

이 중 곽현주 「PUCCA by Kwak Hyun Joo」, 이주영「Resurrection」, 이진윤「LEE JEAN YOUN」(가나다 순) 씨는 이번 9월 9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공식 그룹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이어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개최될 패션 행사에는 도향호「Doho」, 이상봉「Lie Sang Bong paris」, 정혁서 배승연「SteaveJ&YoniP」, 최범석「General Idea」(가나다 순) 씨가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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