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역세권과 청계천을 동시에
용두역세권과 청계천을 동시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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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역세권과 청계천을 동시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80-1 일대에 ‘래미안 용두’ 아파트 1054가구를 선보인다. 지하2층~지상20층의 11개 동이며, 분양면적별 가구수는 79.7㎡ 162가구, 80.37㎡ 38가구 79.18㎡ 32가구, 111.82㎡ 194가구, 112.33㎡ 228가구, 150.53㎡ 118가구, 150.19㎡ 72가구다.

용두동 일대는 용두 1~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낡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거듭나며, 주변은 지난해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캐슬과 두산위브의 건설이 한창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용두동의 주거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도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청량리, 동대문, 종로 등으로 다니기에도 쉽고, 내부순환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인근에 청계천이 있고 용두역 앞에는 1만6500㎡의 용두근린공원이 조성(2007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청계천과 함께 근린공원은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래미안 용두 아파트 외관은 주상복합을 연상하는 세련된 타워형 디자인으로 설계되므로 회사 관계자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기존 강북지역 아파트와 차별화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회사 측은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함은 물론, 정릉천 공원과 용두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입구를 만들고 녹지공간을 넉넉히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남서쪽은 대형할인 마트와 2호선 용두역, 동대문구청이 가깝고 북쪽 중앙 출입구는 1호선 제기역과 경동시장이 가깝다.

이 아파트에는 입주민을 위한 건강시설(헬스·에어로빅·골프)과 학습시설(문고·독서실), 실버·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운니동 래미안 주택전시관으로 10월5일OPEN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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