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금(가제)’ 송강호, 신세경 이어 천정명 캐스팅
‘푸른소금(가제)’ 송강호, 신세경 이어 천정명 캐스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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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배우 송강호와 신세경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른소금(가제)>(제작: 스튜디오 블루, 제공: CJ엔터테인먼트)에 천정명이 전격 합류했다.

영화 <푸른소금(가제)>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세빈(신세경)이 인간적이면서도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은퇴한 조직의 보스 두헌(송강호)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천정명은 ‘두헌(송강호)’에게 접근하는 ‘세빈(신세경)’을 의심하면서 보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꾸’ 역을 맡았다. ‘애꾸’는 두헌 옆에서 그가 세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변해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며, 두헌이 조직에 있을 때나 은퇴한 후에도 항상 그를 곁에서 따르며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캐릭터.

군 제대 후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며 돌아온 천정명은 조직의 일원으로서 한 쪽 눈에 깊은 칼자국의 상처를 지닌 ‘애꾸’ 역으로 기존의 순수하고 소년 같은 이미지를 깨고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남자로의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영화 <푸른소금(가제)>은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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