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 “여건 된다면 창업 하고 싶어”
대학생 10명 중 9명, “여건 된다면 창업 하고 싶어”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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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대학생 10명 중 9명은 창업을 고려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창업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의 92.3%가 여건만 된다면 창업을 하고싶다고 응답했다.
 
왜 창업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는 ▶ 월급을 받는 것보다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30.3%) ▶ 창업을 통해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어서(17.4%) ▶ 취업이 힘들어서(16.1%)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15.5%) 순으로 나타났다. ▶ 사업을 해보는 게 꿈이라서(14.8%)나 ▶ 취업에 관계없이 부업으로(5.8%)하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어 어떤 종류의 창업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전체의 절반 이상인 51.0%의 응답자가 ▶ 커피숍, 음식점, 주점 등 요식업을 꼽았다. 이어 ▶기타(교육업, 복지사업 등)(12.3%) ▶ 의류 판매 등 쇼핑몰 사업(11.0%) ▶ PC방, 당구장 등 오락/스포츠업종(8.4%) ▶ 판매/소매점(7.7%) ▶ 어플리케이션 개발(5.8%) ▶ 기타 IT업종(3.9%)순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창업에 가장 필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좋은 아이템 및 아이디어(52.9%)라고 답했다. 뒤이어 ▶ 자본금(25.2%) ▶ 운영 노하우(9.7%) ▶ 성실한 태도와 열의(6.5%) ▶ 인맥 및 주변의 지원(5.2%)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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