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관람..VIP 서비스 받으세요'
'상하이엑스포 관람..VIP 서비스 받으세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7.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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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2010 상하이엑스포' 국내 사업권자 글로브비젼코리아(대표:박우현)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유 여행사인 '중국여행사총사'(CTS)와 제휴를 맺고 국내의 예비 관람객들을 위한 상하이엑스포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엑스포인 상하이엑스포는 지난 21일까지 총 입장객 300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하루 입장객만 약 50만명 가량으로 주요 전시관의 경우 3~4시간 동안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엑스포 당국과 중국여행사 총사는 VIP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차량 제공 및 VIP용 입장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상하이엑스포의 국내 공식 사업권자인 글로브비젼코리아를 통해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VIP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첫번째는 엑스포 내 이동차량 제공 서비스로 1차량 당 13명이 탑승하는 전동차를 제공해 여의도 면적의 2/3에 달하는 엑스포장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는 주요 전시관 VIP 통로 이용 서비스로 중국관을 비롯해 8개 주요 전시관과 협약을 맺어 해당 전시관에서는 별도로 줄을 서지 않고 VIP 입장 통로를 통해 전시장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VIP서비스 이용시 하루 최대 5개까지 VIP용 입장로를 통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박우현 대표는 "관람을 위한 일정이 짧은 국내 이용객들이 한 개 전시관을 관람하는 데만 3~4시간의 시간을 소모하게 될 경우 관람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VIP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반나절 이상 줄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상하이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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