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벤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캐주얼브랜드 후부(FUBU)는 이승기와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부 관계자는 "세계를 제패한 3인의 선수들과 이승기는 10~20대 젊은 층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후부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 전자제품 은행 음료 등 굵직한 광고에 출연해 온 이승기는 다양한 의상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선보였다.
반면 처음으로 패션광고 촬영에 임한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는 초반의 어색함을 극복하고 스포츠선수 특유의 건강하고 열정적인 매력을 표출했다.
자유롭고 트렌디한 '리얼 스트리트(Real street)' 컨셉을 지향하는 후부는 올 가을 그들만의 위트로 재해석한 밀리터리룩을 신(新) 모델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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