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훈련단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 입소문 타고 무서운 성장세
청룡훈련단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 입소문 타고 무서운 성장세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7.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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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해병대극기캠프인 청룡훈련단은 ‘2010 여름방학 야생해병대캠프’에 청소년(초•중•고)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해병대 극기훈련캠프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병대캠프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0년 0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일정과 6박 7일, 8박 9일, 13박 14일, 21박 22일 일정으로 총 13개 기수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청룡훈련단’에서 진행된다.

해병대캠프 청룡훈련단에서는 해병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해병대 극기 훈련과 IBS 보트훈련, 헬기레펠(11M), 두줄/세줄타기(4M), 유격장애물훈련, 화생방훈련 등의 야외 프로그램이 70%, 리더쉽, 인성교육, 등의 실내 프로그램이 20%, 캠프파이어, 축구, 야전캠프, 레크레이션 등 기타 프로그램이 10%로 단체생활에서 도전정신과 자신감 육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KBS ‘무한지대 큐’, MBC ‘무한도전’, MBC every1 ‘무한걸스’ 등의 프로그램에 지도 교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부모•형제•자매간의 올바른 인성관 교육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해병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운영하는 이 단체는 1997년 개소 후 매년 15만 8천여 명의 청소년이 수료했으며, 최근에는 각종 기업 및 단체 참가가 늘고 있는 데다 영화 및 광고 촬영 등으로 캠프 현장이 꾸준히 노출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첫 기수는 이미 150명 선착순 마감됐을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캠프 신청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순간적으로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참가 희망자들의 신청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소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형제•자매가 동반 입소하면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2박 3일 일정에는 가족•부부•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0 여름방학 야생해병대캠프’의 신청 및 접수는 청룡훈련단 홈페이지(www.rokmccamp.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031-495-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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