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개그맨 윤석주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윤석주는 8월 14일로 예정된 결혼에 앞서 지난 6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W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웨딩촬영은 이 둘을 맺어준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진행을 맡았다.

윤석주는 이날 예비신부를 위해 유명쥬얼리 업체 반조애에 직접 디자인을 의뢰한 커플링을 선물하며 프로포즈를 해서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8살 차이로 알려진 예비신부 박경민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현재 대학 강단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고 있다.

박경민씨는 1남1녀중 장녀로 개그맨 권영찬의 자연스런 소개로 작년 10월에 만나, 편한 느낌으로 만나다가 박경민씨의 따뜻한 마음에 윤석주가 프로포즈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푸켓으로 5박7일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혼집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윤석주는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대상을 받았다. 개그대국과 함께 외길 30년이란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여러 프로그램의 MC로 활약 했으며 '오빠잖아'라는 곡을 직접 작사, 프로듀서하고 싱글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