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미래희망연대(친박연대)와 합당 결정..176석
한나라당, 미래희망연대(친박연대)와 합당 결정..176석
  • 편집부
  • 승인 2010.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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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구.친박연대)가 결국 한식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1차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결정한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번 양당 합당이 성사되면서 한나라당 의석수는 미래희망연대의 8석을 보태 기존 168석에서 176석으로 늘게되면서 거대여당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양당 합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미래희망연대 서청원대표의 사면복권에 대한 관심도 더해가고 있다.

서대표는 지난 3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중서신을 통해 "합당문제는 한나라당에 맡기자"면서 조건없는 합당을 제안했고, 당초 합당의 전제 조건이었던 자신에 대한 사면 요구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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