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석래 회장 사의표명.."건강상 이유"
전경련 조석래 회장 사의표명.."건강상 이유"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7.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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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조석래 회장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석래 회장은 전경련 회원들에게 서신을 통해 “그동안 재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주어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조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20일 제 31대 전경련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연임 중이었으며 내년 2월까지 잔여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올해 75세로 평소 건강했던 조석래 회장이 최근 건강검진에서 휴식을 요하는 진단을 받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곧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및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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