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 일본 도쿄 츠타야가전에서 첫 K뷰티 팝업 스토어 오픈
세토웍스, 일본 도쿄 츠타야가전에서 첫 K뷰티 팝업 스토어 오픈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3.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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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웍스 제공
세토웍스 제공

글로벌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는 일본 도쿄의 후타고타마가와에 위치한 츠타야가전에서 첫 한국 화장품 전시, 팝업스토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오는 4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도쿄 츠타야 가전에서 최초로 국내 화장품업체 10여개사가 참가하는 K-뷰티 전시/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K뷰티 팝업 스토어는 경쟁력 있는 한국 화장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품질을 확인시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고 참가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 목표다.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츠타야가전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라는 컨셉으로 일본에서 큰 인지도를 가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샵이다. 가전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과 소비재 등을 망라한 종합쇼핑몰로, 특히 이번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츠타야가전 후타고타마가와점은 평일 1만8,000여명, 주말에는 2만5,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도쿄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이다. 

참가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다비다, 뮤센트, 바이오던스, 블랑디바, 홀리카홀리카, 아토뮤, 엘리자베스, 후르디아, sMTS, 머스테브, 오그너스 등 11개 사로 스킨케어부터 색조화장품, 바디제품, 메이크업도구,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참가한다. 

전시회 참가 화장품들은 츠타야 가전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판매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에서도 동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토웍스 일본 법인의 야마구치 책임은 “다양한 체험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팝업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브랜드들의 일본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참가 브랜드들의 본격적인 일본시장 판로개척과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토웍스는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비롯 현재 일본 마쿠아케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며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의 국내 유일 독점 대행사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과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온라인 수출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산자부로부터 크라우드펀딩업계 최초로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됐으며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 시장조사와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과 대만 등 주요 국가에 상설 팝업 스토어 운영, 해외 주요 백화점의 샵인샵까지 추진하며 오프라인 마케팅 영역까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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