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케미칼 신선유, ‘SCI평가정보 기술평가 우수기술인증’서 ‘T6+등급’ 획득
코리아케미칼 신선유, ‘SCI평가정보 기술평가 우수기술인증’서 ‘T6+등급’ 획득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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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리아케미칼 송민석 대표

신선유 전문 제조업체 ‘코리아케미칼’이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에서 ‘T6+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코리아케미칼은 약 40여 년 동안 오직 신선유 제조에만 전념해 온 업체로, 합성에스테르를 도입한 신선유 개발·제조에 성공했고, 이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보통 신선유는 우수한 윤활성을 제공하기 위해 식물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나, 식물유는 부하를 계속 받으면 부패할 수 있다. 신선유의 부패는 도체의 변색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코리아케미칼은 신선유 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식물성 합성유인 합성 에스테르를 연구해왔다. 합성 에스테르는 식물유와 유사한 우수한 윤활성을 제공하면서도 부패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현대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신소재이다.

코리아케미칼은 이미 2014년부터 이러한 원료를 활용해 만든 동 신선유인 COLUBE 시리즈 6가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11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도체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COLUBE 시리즈를 사용하면 기계가 청결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선유의 교체주기가 연장돼 생산성이 향상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코리아케미칼 송민석 대표는 “신선유 개발이 매우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수한 품질의 신선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코리아케미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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