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종합시장, 그립과 함께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암사종합시장, 그립과 함께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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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 선정 암사종합시장 그립 라이브커머스 현장 (사진 : MKYU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엠케이유니버스(MKYU)가 운영하는 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그립(Grip) 라이브커머스를 지난 21일 암사종합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커머스는 방송인 김태진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암사종합시장 심인숙 상인회장을 비롯해 시장 내 디지털 전환 교육을 받은 상인들도 참여했다.
 
‘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품 주문부터 결제, 배송 등 거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암사종합시장, 중동사랑시장이 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그립은 이번 사업에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참여했다. 그립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그립 입점 및 판매 과정 특강, △그리퍼(그립 전문 쇼호스트)와 연계하여 직접 판매해보는 실습형 교육,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문 상담을 병행하여 참여한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는 김태진 씨의 유쾌하고 현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23만 1700명이 넘는 누적 라이브 시청자 수를 기록하였고, 최대 1만 2797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암사종합시장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다.
 
암사종합시장 심인숙 상인회장은 “이번 그립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국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암사종합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된 만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등대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상인 모두가 노력하여 암사종합시장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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