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선 베토벤 첼로 전곡 시리즈 Ⅱ ‘Complete Works for Cello and Piano’ 공연
홍은선 베토벤 첼로 전곡 시리즈 Ⅱ ‘Complete Works for Cello and Piano’ 공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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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은선
사진=홍은선

오는 4월 2일 화요일 19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홍은선 베토벤 첼로 전곡 시리즈 Ⅱ ‘Complete Works for Cello and Piano’가 열린다.
 
본 공연은 피아니스트 Ilya Rashkovskiy와 함께하며, 프로그램은 Ludwig van Beethoven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1부는 12 Variations in F major on the theme "Ein Mädchen oder Weibchen" Op. 66 from Mozart's opera < Die Zauberflöte>와 Cello sonata No. 2 in G minor Op. 5 No. 2가 연주되고 2부는 7 Variations in E flat major on the duet "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WoO 46 from Mozarts opera <Die Zauberflöte>와 Cello Sonata No. 5 in D major Op. 102 No. 2가 연주된다.
 
2014년 한국인 최초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홍은선은 숨이 막힐 듯한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매혹적인 예술성을 지닌 첼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2002년 금호아트홀 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첼리스트 홍은선은 국내에서 예원학교 수석 졸업하고 서울예고 수석 입학, 명예 졸업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년 동안 루이스 클라렛 교수에게 사사한 후 도독하여 프란스 헬머슨 교수의 문하에서 쾰른 국립음대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일찍이 이화 경향 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해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제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콩쿠르 3위, 펜데레츠키 국제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명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한,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에서 잉그리드 추 좀스 문화상을 수여받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타계를 기리기 위해 기돈 크레머, 나탈리아 구트만, 린 하렐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발매한 음반에 홍은선의 독주가 실렸으며, 프란스 헬머슨, 트룰스 뫼르크 등 세계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펜데레츠키의 여섯대의 첼로를 위한 샤콘느'를 세계 초연했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런던 위그모어 홀, 바르셀로나 팔라우 델라 무지카, 제네바 빅토리아 홀 등 유럽 유명 홀에서 연주하였고, 서울시향, 도쿄 필하모닉,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 러시안 필하모닉,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이력도 있다.
 
평창 대관령, 카잘스, 에네스쿠, 라벨로, 피아티고르스키 등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2018년 드레스덴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비엔나 무직페라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갈라콘서트'에 초대되어 연주하여 유럽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낙소스 레이블에서 발매된 에네스쿠의 실내악 음반이 그라모폰 매거진 등 해외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독주와 실내악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연세대, 경희대, 숙명여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은선은 1710년 산 카를로 쥬세페 테스토레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지클레프에서 주최하는 홍은선 베토벤 첼로 전곡 시리즈 Ⅱ ‘Complete Works for Cello and Piano’연주회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yes24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지클레프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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