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2024 스프린트 챔피언십’ 4년만에 재개
배럴, ‘2024 스프린트 챔피언십’ 4년만에 재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4.03.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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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럴 제공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4년만에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째 대회가 취소되고, 4년만에 열리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많은 수영인들이 대회에 출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가 인원을 총 2,0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영 선수 출신과 외국인도 접수 가 가능해,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들을 증정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총 1,0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준비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더불어 심폐소생술 체험존 등을 구성해 보고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배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회는 5월 25일~26일 양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배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한다. 기록 갱신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산정하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럴 관계자는 “수영인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규모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해주신 수영인들 모두가 즐겁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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