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넥스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키메스 2024)’에 참가해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디넥스는 이번 전시에서 각기 다른 영상을 하나로 통합해 원하는 출력 장치에 원하는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통합영상제어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통합영상제어시스템은 수술실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의료진 니즈에 맞게 제어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할 수 있다.
모디넥스의 모듈형 의료공간은 필요한 기능을 모듈 단위로 나누어, 사전에 제작한 후 현장에 결합 및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시스템이다. 모듈 단위 결합, 설치로 빠른 의료공간 제공이 가능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모듈만을 교체해 원하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브라질, 필리핀, 몽골, 콜롬비아 등 총 1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모디넥스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제 공사 진행 중인 도면을 보여주며 견적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모디넥스 최수안 대표이사는 "이번 KIMES 2024에서 모디넥스의 모듈러 기술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올해에는 국내 여러 유수한 병원 및 기관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해주었고 해외에서도 모디넥스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의료공간 플랫폼 기업을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