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육원, 파양되는 토끼, 기니피그를 위한 서식환경 조성
동물보육원, 파양되는 토끼, 기니피그를 위한 서식환경 조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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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보육원 제공
사진=동물보육원 제공

최근 토끼, 기니피그와 같은 작은 동물들은 쉽게 파양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동물보육원은 이들 동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육원에 따르면, 먼저, 토끼와 기니피그의 서식환경은 그들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하여 설계되어야한다.

이들 동물들은 충분한 공간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동물보육원은 적절한 크기의 우량한 케이지 또는 울타리로 이루어진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토끼와 기니피그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행복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토끼와 기니피그는 자연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보육원은 그들을 함께 지낼 수 있는 동료들과의 교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보육원은 적절한 그룹화 및 사회화를 촉진하고, 케이지 내에 충분한 플레이 영역과 은행 같은 보호처를 마련해야 한다.
 
동물보육원은 토끼와 기니피그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영양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선한 물과 적정한 사료를 제공하고, 케이지나 울타리를 깨끗이 관리하여 질병과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동물보육원은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토끼와 기니피그를 새로운 가정으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육원에 들어온 동물들이 평생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물보육원 관계자는 " 토끼와 기니피그와 같은 동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서식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며  "그들의 자연적인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적절한 서식환경과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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