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쇼룸, 중국 상하이 패션 박람회 ‘시크(CHIC)’서 18만불 수출 협의
하이서울쇼룸, 중국 상하이 패션 박람회 ‘시크(CHIC)’서 18만불 수출 협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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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서울쇼룸 제공
사진=하이서울쇼룸 제공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원하는 공공쇼룸 ‘하이서울쇼룸’이 중국 상하이 패션 박람회 ‘시크’에 참여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인 ‘커스텀어스’ ‘앨리스마샤’ ‘누스미크’ ‘코엣’ 등 4개의 브랜드가 지난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참가했으며 유의미한 결과도 거두어 관심을 모았다.
 
4개 브랜드는 총 18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협의했으며 총 54건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것.
 
특히 이번에 참여한 시크 전시회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전시회는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되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신 패션 트렌드, 디자인 혁신, 브랜드 전략을 선보이며 중국 및 국제 패션 산업의 주요 브랜드, 디자이너, 바이어, 공급업체,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이서울쇼룸은 이번 중국 시크 전시회 외 올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여 기업을 모으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024 미국 뉴욕 추계 패션 코테리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해 참가, 2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향후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더 다양한 나라들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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