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 남양주갑 예비후보, 유낙준 후보 공천 재고 이의신청 제기
심장수 남양주갑 예비후보, 유낙준 후보 공천 재고 이의신청 제기
  • 박영복 기자
  • 승인 2024.03.1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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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심장수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출처=심장수 예비후보 페이스북

4·10 총선 경기 남양주갑 국민의 힘 후보로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이 공천을 받은 가운데, 경쟁에 나섰던 심장수 예비후보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결과 재고를 위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국민의 힘 공관위는 지난 4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3차 경선 결선 결과에서 남양주갑 후보로  유낙준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유 후보가 2008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다른 연구자의 논문 데이터를 무단으로 인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쟁후보였던 심장수 후보는 유후보에 대한 공천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심장수 후보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에 유낙준 후보가 박사논문을 표절한 만큼 남양주갑의 공천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 후보는 "남양주갑의 경우 국민의힘에 당선 가능성이 쉽지 않은 지역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므로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남양주갑의 공천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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