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일, 장기 미취업 청년 위한 2024 제주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제주내일, 장기 미취업 청년 위한 2024 제주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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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일 제공
제주내일 제공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 진로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구직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유도하는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 대상 자신감 회복, 취업장애요인 제거, 취업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써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 운영기관 역할을 하게 되어 3월말까지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역특화 과정으로 만 35~39세 청년 가운데 취업문제로 졸업 유예, 장기휴학 중인 대학생, 생계형 아르바이트 및 폐업 자영업 청년 등도 대상이 된다.
 
프로그램은 ‘도전’의 단기(최소 5주 이상, 20명), '도전+I’ 중기(최소 15주 이상, 40명), '도전+II’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단계별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청년특강, 시네&북 토크, 건강·보건 관리 등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 574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 참여자에게는 유형에 따라 각 50만원, 150만원, 2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의 좌경희 이사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신청은 워크넷 및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홈페이지 모집공고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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