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영어 “학생들과 나눔의 기쁨 함께 하고 싶다” 3년째 유니세프에 후원금 전달
공터영어 “학생들과 나눔의 기쁨 함께 하고 싶다” 3년째 유니세프에 후원금 전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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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영어 제공
공터영어 제공

영어학원 브랜드 ‘공터영어(대표 정인수)’가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부대행사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원생들과 함께 유니세프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공터영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찾아 203만 5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11월 공터영어 가맹 학원 원생을 대상으로 고려대에서 진행된 ‘제8회 공터영어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결선 부대행사 수익금 전액이다. 

‘제8회 공터영어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결선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응원도구 맞춤 3종 세트(플래카드, 응원봉, 응원수건 등)를 준비했고, 그 수익을 유니세프로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 행사에는 정인수 대표를 비롯한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자와 센터 원장 등이 함께했다.

공터영어 정인수 대표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모금 기부를 기획했다.”며 “후원금 전달을 통해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대회를 더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터영어는 3년째 각종 행사를 진행한 후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다. 시작은 2021년에 열린 공터영어 최고경영자과정 1기 졸업식이었다. 당시 부대행사로 졸업생 애장품 자선경매를 열었다. 이때 ‘파티 포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었고, 경매수익금 179만1000원에 본사 기부금 220만9000원을 더해 총 400만원의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2023년에는 제7회 공터영어 영어말하기대회 부대행사 수익금 175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공터’는 학원 및 공부방 브랜드인 ‘공터영어’와 어학원 브랜드인 ‘하이존어학원’ 등의 영어학원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같은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핵심 콘텐츠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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