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공포연극 '스위치', 15차 캐스팅 공개
4D공포연극 '스위치', 15차 캐스팅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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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제작사 제공

2024년 3월 1주차 공개된 랭키파이의 국내 연극 트랜드 지수 분석 결과 2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최초 4D공포연극 '스위치'가 15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7년부터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는 연극 '스위치'는 신인배우 박지혜와 이달수가 고연출의 신작을 연습하며 극장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경험하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사건들과 행적을 쫓는 유기자의 등장과 함께 관객들이 극의 흐름을 따라가며 오감으로 관람할 수 있는 4D공포연극이다.
 
올리는 작품마다 흥행신화를 이루며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고연출' 역에는 뮤지컬 '그리스', '길'에 출연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배우 염지인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비추어온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을 오마주한 연극 '어떤 가족의 만찬','근무중 이상 무'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민경준, 연극 '공공공공','뿔 난이들'에 출연한 배우 이재현이 노련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여리여리한 이미지에 겁은 많지만 나름 강단있는 외유내강형에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을 보유한 신인 여배우 '박지혜' 역에는 연극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배우 박수정과 이번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배우 양해지, 배우 오보경이 함께 한다.
 
어리버리한 성격과 발연기 탓에 사람들에게 자주 무시를 당하지만 착한 '이달수' 역에는 연극 '봄날의 타이밍', '큰아들',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홍대교와 이번 공연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일 배우 정지훈, 배우 박원재가 함께 한다.
 
고연출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열정 넘치게 발로 뛰는 '유기자' 역에는 연극 '그날의 타이밍','죽음 혹은 아님'에서 활약한 배우 황은비와 이번 공연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배우 장정은, 배우 박소예가 무대에 오른다.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학로 4D공포연극 '스위치'는 2017년부터 대학로 아스가르드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며, 오는 15일(금) 오전 9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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