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주)타이렐, AI 정신건강 협약 체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주)타이렐, AI 정신건강 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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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렐 제공
타이렐 제공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AI 스타트업 (주)타이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남양주 시민의 정신건강 복지에 대한 공동 연구와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 고립·은둔청년 등 정신건강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대화형 AI 개발 및 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남양주 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과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복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타이렐의 장창희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자율 능동 발화 AI 기술이 남양주 시민의 정신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율 능동 발화 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개선 방안 연구, 대화형 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개발 및 보급 등 이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타이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며,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남양주시 내에서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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