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란 바이올린 독주회 Soran Sophia Lee Violin Recital ‘잊었다는 기억’ 열려
이소란 바이올린 독주회 Soran Sophia Lee Violin Recital ‘잊었다는 기억’ 열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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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지클레프가 주최하는 이소란 바이올린 독주회 Soran Sophia Lee Violin Recital ‘잊었다는 기억’이 열린다.
 
유네스코 친선대사이자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이브리 기틀리스로부터 “What a gifted Violinist!”라는 찬사를 받은 이소란은 다채로운 음색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동양에서 온 반짝이는 대가”, “압도적인 무대 위의 존재감”이란 호평을 받으며 Swiss Global Artists 소속 아티스트로 다양한 연주회를 가져왔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 순서로는 1부에서 G. Fauré의 Après un rêve가 연주되고 이어서 T. A. Vitali의 Chaconne in G minor와 G. Tartini의 Violin Sonata in G minor, The Devil’s Trill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C. Saint-Saëns의 Violin Sonata No. 1 in D minor, Op. 75를 연주하며 연주가 마무리 된다.
 
이소란은 유럽 최정상급의 뮌헨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스웨덴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는 악장으로 구스타보 두다멜, 켄트 나가노,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네메 예르비와 같은 동시대 최고 지휘자들과 함께 연간 50회 이상의 연주를 이끌어왔다.
 
지난 2016년 귀국해 KBS교향악단의 창립 60주년 기념 유럽투어 및 국내 최초로 시도된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를 리드했으며, KCO 바이올린콰르텟을 창단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2년 창단한 챔버뮤직소사이어티 라운드 테이블(CMS ROUND-TABLE)은 창단 연주회부터 KBS 중계석에 방송됐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해 ‘2023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호흡을 맞췄으며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에서는 KCO 모더니즘 일원으로 활약했다.
 
일찍이 이화경향·동아음악콩쿨 입상, 부산음악콩쿨 1위 및 대상, KBS신인음악콩쿨 금상 등을 수상했고,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KCO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원시향, 강남심포니, JK앙상블, 대구멜로스합주단 등과 협연했다.
 
이소란은 현재 CMS ROUND-TABLE 리더, KCO 바이올린콰르텟 리더, KCO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지클레프가 주최하고 CMS ROUND-TABLE,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후원하는 이소란 바이올린 독주회는 입장권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또는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공연문의는 지클레프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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