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마련 절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마련 절실
  • 박춘식 기자
  • 승인 2024.03.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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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방류 오염수 8,000톤 방류예정
- 윤재갑 해양수산특위 위원장 정부의 실질 대책 마련촉구

지난해 8 월부터 시작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해를 바뀌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 지난 28 일부터 시작된 이번 4 차 방류는 약 8,000 톤의 오염수를 투기할 예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재갑 의원은 주장했다.

또,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버려지는 원전 오염수로 우리 어민의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있고 , 국민은 위험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 민국 정부는 여전히 무기력하게 침묵하고 있다" 고 주장하며 ‘UN 해양법 협약에 따른 제소 ’ 요구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물론이고 , 이제는 정부와 여당이 함께 하던 ‘ 수산물 먹방쇼 ’ 도 중단된 지 오래임을 밝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절대 수입하지 않는다 ’ 는 정부 발표와 다르게 후쿠시마와 인근 현에서 생산된 수산가공품 1,189 톤이 통조림과 젓갈 등의 형태로 우리 식탁 위에 올랐다며 민주당은 주장했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대책과 대안을 만들기는커녕 , 여전히 일본 정부가 나눠준 숫자를 보고 앵무새처럼 ‘ 안전하다 ’ 고 읊조릴 뿐이다. 라고 밝히며, 이제라도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 발표와 국민을 위한 실체적인 대책 마련을 해달라며 윤재갑 위원장은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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