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 ㈜피코팩이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피코팩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전기차 이차전지의 엑스선 검사 기술과 시장을 더 깊게 탐구하고, ㈜피코팩이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엑스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피코팩은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전문기업으로서 의료, 산업, 보안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엑스선 발생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전자빔을 이용해 180kV 관전압의 디지털 엑스선 튜브를 선보였다.
㈜피코팩 오근영 대표는 “기존의 열전자 아날로그 엑스선 소스 대신에 검사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엑스선 소스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검사장비 업체들의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빠른 대응과 더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신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엑스선 튜브를 검사장비에 도입하기 위해 국내 이차전지 검사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디지털 엑스선 소스를 개발하여 국산 제품으로 세계 엑스선 검사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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