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육원, 파양되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양육비 지원 프로그램 실시
동물보육원, 파양되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양육비 지원 프로그램 실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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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육원 제공
동물보육원 제공

한국 동물보육원 연합회는 파양입소 되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입양하는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 보호소에서 제공하는 양육비 지원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민간에서 실시한다는 점이다. 둘째, 견종과 묘종 또는 개체의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는 점이다. 셋째, 입양 후 양질의 양육이 이루어져야만 양육비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입양률을 높이고 초기 병원비와 준비비의 부담을 낮추며, 동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한다.
 
동물보육원 연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양되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간의 건강하고 행복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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