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 기업 로얄앤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욕실상품 부문 본상 수상
욕실 전문 기업 로얄앤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욕실상품 부문 본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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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코 제공
로얄앤코 제공

욕실 전문 기업 로얄앤코(ROYAL&CO. 로얄앤컴퍼니, 구 로얄토토 R-TOTO)의 세계 최초 퍼퓸 토일렛 블로이(Bloei)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욕실상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고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욕실상품 부분 본상을 수상한 로얄앤코의 블로이는 부드러운 소파 쿠션의 안락함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정형화된 화장실의 분위기를 과감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구성품의 섬세한 배열을 통해 시각적 매력과 경험적 편안함 모두를 충족시켰으며, 당연시 여겨지는 욕실의 불편함에 도전하여 사용자 중심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제품 철학과 함께 적은 양의 물로도 강력한 물 내림 효과를 주는 내부 설계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접근 방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로이는 살균, 세정, 정화 등에 대한 최신 첨단기술이 반영된 세계 최초의 향 분사 도기 일체형 비데로,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계된 양변기다. 블로이의 퍼퓸 탈취 시스템은 용변 전과 후, 향이 양변기 내 수면 위로 골고루 분사되어 오일막을 형성, 탈취를 위한 팬과 필터가 강력하게 작동해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 감각적인 향으로 전환해준다.
 
로얄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얄앤코는 ‘욕실은 영감을 위한 공간’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의 더 나은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현재 블로이는 서울 강남의 로얄라운지와 경기도 화성의 로얄엑스 플래그쉽에서 체험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얄앤코는 지난 1970년 설립된 수도꼭지 제조사 로얄금속사를 전신으로 현재 수전과 위생도기, 타일 등 욕실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국내 최초 비데, 자동수전, 핸드 드라이어, 세계 최초 시스템 욕실 출시 등 욕실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0여 개 욕실 제품 파트너 및 시공 파트너와 연계하여 일반 소비자 대상 욕실 인테리어 및 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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