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연계하여 의료취약환자를 위한 돌봄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돌봄용품 지원사업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취약계층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매트, 겉기저귀, 속기저귀 등이 전달되었다.
이 사업은 국가공헌협회의 비전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빈곤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공동체를 구현한다’에 맞게 병원 내에 있는 의료취약환자가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몸을 온전히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의료취약환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국가공헌협회에 감사하다”며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취약환자들이 국가공헌협회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의료취약환자 돌봄용품 지원사업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빈곤취약계층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밝혔다.
한편, NGO단체 국가공헌협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취약계층이 된 참전용사와 그 유족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필수품·주거환경개선·심리프로그램 후원 등 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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