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유기농 시그너츠, 국내 최초로 일본 농림수산성 비건 인증 획득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유기농 시그너츠, 국내 최초로 일본 농림수산성 비건 인증 획득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4.02.2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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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사진=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유기농 시그너츠는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을 통해 JAS 0025에 준하여 국내 최초로 일본 농림수산성 비건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22년 10월 새로운 일본 농림규격(JAS)으로 JAS 0025 "베지테어리언 또는 비건에 적합한 가공식품"을 제정하여 공고하였다. 신규 규정은 베지테리언과 비건의 유형을 분류하고, 각유형에 적합한 가공식품의 기준과 생산행전 기준, 표시 기준(라벨링)을 규정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해외 인증기관 최초로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비건 및 채식' 인증기관으로 승인되었고,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JAS 0025의 인증조건을 충족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농림수산성 비건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일본의 인증기관 및 외국인 심사원을 직접 통하지 않고 일본의 농림수산성의 인증을 국내 인증기관 및 한국인 심사원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 정기웅 팀장은 "일본 수출 중이거나 일본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식품 업체는 누구나 인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고, "일본 농림수산성의 비건 인증을 통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추구하고자하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일본 유기인증(Organic JAS)'기관으로도 승인을 받아 국내 인증기관 최초로 ‘일본 유기인증’ 인증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주류 포함), 유기사료, 유기축산물, 유기조류 등 일본 수출기업에게 신속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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