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술원(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Arts Society KOREA Conservatory) 2월 교원 임용 발표
뉴욕예술원(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Arts Society KOREA Conservatory) 2월 교원 임용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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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임용된 클래식 음악 분야의 문지원 교수 (제공: 뉴욕예술원)
새로 임용된 클래식 음악 분야의 문지원 교수. 사진제공 | 뉴욕예술원

 뉴욕예술원(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Arts Society KOREA Conservatory)
이 공개채용과 특별채용 등으로 13명의 신임 교수 (겸임) 최종합격자를 지난 16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교수들은 문화예술 관련 실기전공 분야에서의 높은 명성과 탁월한 경력을 인정받아 임용됐다. 뉴욕예술원에 따르면 이번 초빙에는 서류심사 통과자 105명 중 13명이 합격하여, 최종 심사에서 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뉴욕예술원은 문화예술 전문 예술원이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Arts Society의 한국분교로 2021년 예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뉴욕예술원은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을 모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미국 교육 일념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뉴욕예술원은 다양한 진로와 여러 교육 과정을 제시한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그 과정에서 평생학습시대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에도 힘쓰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학구열을 지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은 문화예술의 쓰임과 배움의 가치에 대해 고찰하며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현재 뉴욕 소재의 줄리어드 음악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줄리어드 음악원과 일반 대학의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예술인이 서로 다른 분야의 일을 겸직하는 경우가 많다.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은 델타 자회사인 엔데버 항공 기장으로 겸직하고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도 연주자와 또 다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뉴욕예술원은 학생들의 배움이 하나의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게끔 예술 활동과 그 외의 활동을 병행하는 길을 전문적으로 제시한다. 그럼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성취를 거두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게끔 한다.
 
뉴욕예술원은 예술교육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좋은 예술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욕예술원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해왔다. 운영에 대한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종이나 기타 일회용품의 사용이 없다. 한국전문예술인학회, 서울시지정비영리단체 베세토심포니&오페라(BSO)가 이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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