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전문 브랜드인 멜라필이 백반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백반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백반증이란 멜라닌 색소 세포가 결핍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피부에 흰색 반점이 일어나는 탈색소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이나 명확한 치료 방법이 확립이 되지 않아 백반증 환우들은 많은 오해와 함께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단순한 미용 질환으로 치부되기도 하고 전염성이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여 환우들의 50%는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멜라필에서는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하고 있다.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백반증 환우들에게 응원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한 개의 댓글 당 7,000원의 포인트가 쌓이고 총 70만원이 적립되었을 때 환우에게 전용 피부 관리기기를 기부한다. 또 응원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5명), 멜라필 신제품 크림(3명)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멜라필의 ‘박충국’ 대표는 “저 또한 백반증 환우로서 많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환우가 아닌 분들에게 백반증을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백반증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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