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OTOM(오톰)’ 프로그램 런칭
에임메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OTOM(오톰)’ 프로그램 런칭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4.0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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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분석결과와 심리전문가의 종합소견을 제시하는 OTOM 조직보고서
통계 분석결과와 심리전문가의 종합소견을 제시하는 OTOM 조직보고서

국내 허가 1호 디지털치료기기 ‘SOMZZ(솜즈)’를 개발하여 주목받은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에임메드’가 직장인 스트레스 진단 프로그램인 ‘OTOM(오톰)’을 선보였다.
 
‘OTOM(오톰)’은 One Third Of Me의 약자로 하루 3분의 1을 일터에서 보내는 직장인을 위한 마음관리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임메드의 ‘OTOM(오톰)’ 프로그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내 스트레스 원인과 스트레스로 비롯된 심리적, 생리적, 행동적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을 실시하고 그 종합결과를 심리 전문가들이 분석하여 근로자가 직장환경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업의 현실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과 꾸준한 매출 성장을 고민하는 경영진 및 관리자를 위해 근로자 개인, 부서, 근무형태 등의 다양한 유형별 스트레스 원인과 반응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고 해마다 변화 추이를 관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업의 조직보고서를 제공한다. 해당 조직보고서는 심리 전문가의 브리핑을 통해 기업관리자들의 이해를 돕게 되며, 보다 효과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에임메드는 약 20년간 연 300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들에게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을 제공하고 검진결과 이상 소견을 전문가를 통해 관리하는 비즈케어 사업을 대표적으로 영위해 왔다.
 
그렇게 축적된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또한 신체건강처럼 주기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필요성을 확보하여 2021년부터 심리상담을 포함한 기업 EAP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근로자 복지제도로 가까운 일본에서는 50인 이상의 사업장에 직무스트레스 검사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근로복지기본법 제 83조에 모든 기업이 EAP를 도입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2024.1.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점차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심리적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EAP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임메드 관계자는 “당사의 EAP서비스는 진단부터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제공이 가능하여 복잡한 프로세스나 기업 관리자의 업무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중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단부터 사후관리 방안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OTOM(오톰)’ 프로그램은 EAP 시작단계로 매우 적합하다”며 “그동안 특별한 홍보없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앞으로는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사에 우리의 서비스를 알리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TOM(오톰)’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기업 예산, 이용자수, 최소 운영비용 등의 아무런 제약없이 기업에서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복지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체측은 그동안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을 중심으로만 도입되었던 기업 EAP 서비스가 중소, 영세기업까지 활성화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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