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김지현)은 지난 22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2024 KNU LINC3.0 투자포럼’을 통해 대구 지역의 혁신 기업이 해외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4 KNU LINC3.0 투자포럼은 대구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투자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며 국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해 참여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투자포럼 첫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투자사(VC)인, “팔쿼 벤처 캐피탈”(Farquhar Venture Capital)사의 창업자인 제이슨 수(Su Weixun Jason) 대표의 ‘국내외 투자시장 동향 및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수립’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IR 발표 및 10명의 국내외 투자심사역들의 피드백이 진행되었으며, ▲옐로시스(주) ▲(주)플루언트 ▲(주)엠에이아이티 ▲(주)업루트컴퍼니 ▲(주)텍스트웨이 ▲(주)일만백만, ▲(주)멜라카, ▲(주)체리, ▲(주)식파마, ▲(주)브링코 10개 기업이 발표에 참여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트타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행사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참여기업, 투자사간 1:1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 시간으로 참여기업 IR 피칭 세부 피드백 및 투자유치 전략 논의, 국내외 투자전문가 및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간의 교류가 이뤄졌다.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 김지현 단장은 “2024 KNU LINC3.0 투자포럼은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의 비전에 맞게 혁신적인 지역 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확장시키는 우수한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최문종 투자성장실장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이 아이템 고도화, PoC(Proof of Concept), IR 피칭 및 해외투자 유치의 단계별 성장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대구의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폴에서 참여한 팔쿼 캐피탈(FVC)의 제인슨 수(Su Weixun Jason) 대표는 “대구 지역에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드리고, 이번 식파마(대표 서정환) 투자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투자활동을 대구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투자 행사를 준비하면서 팔쿼 캐피탈(FVC)에서 투자대상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여 행사 당일 식파마(대표 서정환)에 대한 투자를 체결하였으며, 식파마의 빅데이터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싱가폴 현지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며 해외 진출을 돕기로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 ㈜트윈벤쳐스는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가 나왔으며, 해외 VC의 직접적인 투자가 진행된 만큼 지속적으로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