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뛰어난 성능의 펌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레보딕스㈜가 오는 3월 6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시작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레보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정량펌프를 비롯한 소모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2013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이차전지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관련 업체 및 전문가들에게 소중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기회를 제공한다.
레보딕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미국의 Micropump 社의 기어펌프, Avantor社의 마스터플렉스 튜빙펌프, 그리고 FMI社의 로터리 피스톤 펌프 등이 있다.
Micropump社의 기어펌프는 맥동없이 정확한 용량을 일정하게 디스펜싱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Driving’ 마그넷과 ‘Driven’ 마그넷으로 구성돼 물리적 접촉 없이 기어를 회전시켜 액체를 토출시키는 방식으로 많은 배터리 생산장비에 사용되었다.
Masterflex社 튜빙펌프는 롤러의 회전으로 튜빙 안의 액체를 이송시키는 원리로, 튜빙 내부에서만 이송되므로 외부 오염의 위험성이 매우 적다. 튜빙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 다른 액체를 이송할 수 있고 24채널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찾는 제품이다.
FMI社 로터리 피스톤 펌프는 내화학성과 높은 내구성으로 업계에 호평을 받고 있다. 정교하게 컷팅된 세라믹 피스톤이 실런더 내에서 밸브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체를 펌핑하는 방식이다. 피스톤의 스트로크 길이가 항상 일정하여 한 스트로크당 토출 유체의 양이 일정해 정확한 디스펜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레보딕스사에서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미국 IDEX社의 튜빙, 피팅 제품과 Masterflex社의 튜빙 등 다양한 소모품이 준비되어 있다.
레보딕스㈜가 선보일 고품질 펌프와 소모품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B홀 B231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보딕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배터리 산업에 꼭 필요한 뛰어난 성능의 펌프를 누구보다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많은 판매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펌프의 성능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