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라이브, 동남아 유통 진출 위한 글로벌 쇼퍼테이너 1기 양성 과정 성료
쏘울라이브, 동남아 유통 진출 위한 글로벌 쇼퍼테이너 1기 양성 과정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2.2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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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울라이브 제공
사진=쏘울라이브 제공

지난 25일 쇼퍼테인먼트 기업 쏘울라이브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쇼퍼테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쏘울라이브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유수 기업에 동남아 인플루언서를 통한 커머스 유통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쏘울라이브의 콘텐츠 융합 커머스 노하우를 담아 기획됐으며 지난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쏘울라이브의 스튜디오에서 주말 동안 총 4회차로 진행됐다.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인 쇼피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바이럴 쇼츠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에는 국내외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21년 쇼피에서 우수셀러로 선정된 이력을 가진 이창현 쇼호스트가 진행했고, 바이럴 쇼츠 제작 교육은 쇼퍼테인먼트 기업 쏘울라이브의 선임 PD가 직접 진행하는 등 활동 중인 현업 전문가를 영입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외국인 지원자 모집은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외국인 전문 교육 기관 다다르고에서 진행됐다. 한국에 거주 중인 SNS 팔로워 수 1만 이상의 활동 중인 동남아권역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모집되었고, 모집 3일만에 70여 명의 다양한 국가(베트남, 태국, 이란, 우즈벡, 인도, 적도기니 등)의 지원자가 지원했다. 다만, 프로그램 내용이 비교적 전문적이고 타깃 국가가 동남아권역이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국가와 언어 능력 등을 반영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권역 지원자를 25명으로 선정. 영어 가능한 동남아 이외 국가 지원자를 5명 추가 선정. 최종 30명을 선별해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쏘울라이브 글로벌 쇼퍼테이너 1기는 쏘울라이브의 글로벌 쇼퍼테이너로서 자격을 부여받아, 3개월 동안 쏘울라이브 라이브커머스 협업 브랜드사의 글로벌 서포터즈, 쇼츠 콘텐츠 생산 및 배포, 라이브커머스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교육에 이어 쇼퍼테이너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 독려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쏘울라이브의 라이브커머스 협업사 우선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오가닉 시딩 작업을 돕고 나설 작정이다.

쏘울라이브 신사업총괄 임해수 이사는 "쏘울라이브의 글로벌 쇼퍼테이너들은 현재 해당 국가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쇼퍼테이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콘텐츠 융합 커머스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면, 그들이 인플루언서 커머스 네트워크로 활약하여 한국 기업들의 제품과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틱톡 샵 등 쇼퍼테인먼트 플랫폼도 적극 활용하는 등 쇼핑 트렌드를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화시키고 양질의 쇼퍼테이너를 배양하여 내년 1분기에 기업에 다양한 플랫폼의 유통망을 겸비한 동남아 쇼퍼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쇼퍼테이너 2기는 쏘울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8일부터 5일간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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