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공개 검증과 토론을 통해 민주당 경선의 모범사례 만들자”제안
이용빈 의원, “공개 검증과 토론을 통해 민주당 경선의 모범사례 만들자”제안
  • 박춘식 기자
  • 승인 2024.02.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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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지역언론사의 공개 토론이 확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경선 후보자 토론회인 만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정책 검증 통한 실력 대결로 선거 모범 사례를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광주mbc가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광주광산갑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두 차례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토론 검증을 하자고 제안해 왔던 터라 곧바로 흔쾌히 수락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권력과 시민권력의 한판 싸움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 올바른 의견을 입틀막하는 검찰왕국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정‧재계 전반에 검사 카르텔로 채워지는 ‘검사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바꿔야할 숙제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는 윤석열 검사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법기술자들이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복원하기 위해선 정책 역량과 민생 실력, 투쟁 의지 등 삼박자를 갖춘 국회의원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정신을 받들어 시대와 지역, 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이 누구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전문가와 시민이 검증할 수 있는 장이 열리기를 기대해왔다”며 “광주 시민의 깐깐한 기준에 부합할 수 있게 지역 발전의 비전부터 현안 이슈, 정책 역량, 삶의 이력까지 예비후보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검증하는 시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산과 광주 시민이 바라는 ‘희망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가자”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 책임정당으로서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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