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전국 아파트 매매건수가 최근 4년간 평균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15일 발표한 ‘2010년 5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매매는 3만2141건 이뤄졌다. 이는 전월에 4만3975건 거래된 것에 비해 26.9% 감소한 것이며, 최근 4년 동월평균인 4만5368건에는 29.2% 줄어든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월 대비 각각 30.3%, 24.2% 감소했으며, 특히 예년 동월평균 대비 66.7%, 59.6%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부산(23.1%), 충북(23.6%), 경남(24.5%) 등에서 최근 4년간 동월평균과 비교해 증가했다.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http://rt.mltm.go.kr) 또는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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