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1기 기후테크 스타트업 ㈜워터제네시스는 지난 15일, 약 300만 원 상당의 텀블러자동살균세척기 ‘클린지니’를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워터제네시스는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의 ESG 경영과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캠페인을 지원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의 텀블러(개인컵) 사용을 장려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린지니는 수돗물만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99.99%를 제거하는 살균수(차아염소산)를 실시간으로 만들어 낸다. 화학 세제 없이 단 10초만에 완벽히 텀블러(개인컵) 살균을 완료 함으로서, 개인의 위생관리와 동시에 탄소저감과 폐기물 저감, 수질관리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또한 작은 세척기 설치 만으로 일회용품 절감과 수자원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차체나 공공기관, 일반기업들에게 적합하다.
㈜워터제네시스 이세현 대표는 “후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환경 관리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관심을 갖길 바라며, 기업과 지자체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