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범 강북갑 예비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강북구 발전 논의
전상범 강북갑 예비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강북구 발전 논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2.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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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상범 예비후보 제공
사진=전상범 예비후보 제공

4.10 총선 국민의힘 강북구갑 지역에 단수 공천된 전상범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의원과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상범 예비후보는 오 시장에게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조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속 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지역으로 선정돼 계획수립용역 중인 '번2동 148번지 일대'와 신속통합기획 개발 선정을 추진 중인 '수유동 540번지(인수마을) 일대'에 대한 빠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강북구청 청사 건립에 따른 수유역 인근 종합개발 및 수유3동 먹자골목·번1동 465번지의 종상향(상업지구)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우이동 주차타워 건설 지원 ▲출퇴근 시간대 우이경전철·지하철 4호선 밀집 현상 완화 대책 마련 ▲(구)영어마을 시설 활용 방안 ▲북부수도사업소 부지의 복합개발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오 시장은 전상범 예비후보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의 뜻을 밝혔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북구의 발전에 관하여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어린 시절을 보낸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상범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그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임에도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험지로 꼽히는 강북구갑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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