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화합과 결속의 장인 ‘2024년 총동문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6일 많은 동문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춘식 총동문회장, 홍성희 을지대 총장, 성남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대학 교직원과 총동문회 임원진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춘식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한 해의 초입에 여러 세대의 동문을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동문회장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따듯한 소통, 행복한 동행’의 가치를 극대화해 더 많은 선·후배님들이 찾는 총동문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 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 대학은 꾸준히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하고 있고, 여러 국가고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리며, 대학도 동문 여러분과 힘을 합쳐 명실상부한 보건의료계의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 본부는 이날 동문들에게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트라컴퍼니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축하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가치를 내걸고 지난 1967년 개교했으며, 현재는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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