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엑스(SEIL-X), 웨어러블 로봇 개발 실적 상승
세일엑스(SEIL-X), 웨어러블 로봇 개발 실적 상승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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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일엑스 제공
사진=세일엑스 제공

세일엑스(SEIL-X)에서 최근 하중지지형 무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한 이래 판매실적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세일엑스의 이번 제품(JIG-1000)은 작업할 때 신체 부담 해소 및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작업이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하지형으로 설계된 메커니즘 구현은 작업 형태에 따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근력증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보행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무거운 물체를 운반하는 등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간의 팔이나 다리의 신체 기능을 향상 및 보조하는 로봇으로 외골격(Exoskeleton)로봇, 엑소슈트(Exo Suite),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안전성과 정밀제어성 확보를 위한 장시간의 연구가 필요한 기술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시장 규모는 2025년 약 20억달러 규모로 ‘27년까지 평균 34%로 가파른 증가가 예측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시장 규모 역시 2025년 약 1,600억원 규모로 ‘27년까지 평균 37%로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

높은 자유도의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하여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고 무릎 관절을 하중 지지에 특화해 근력을 지원하게 되어 움직임에 맞게 관절의 위치 조절 및 다양한 신체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국방과 건설 현장 등에서 많은 반응이 있으며 사용자 특성에 맞게 공용화, 모듈화로 범용성 높은 웨어러블 플랫폼이 개발되었다.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어 고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및 이에 따른 사용자의 근골격계 질환 증가로 근력을 보조하는 고부가가치 로봇으로 영역확장 및 시장의 급성장으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ESG 경영 확산과 정부의 적극적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으로 산업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협력 기반 웨어러블 로봇 개발이 진행 중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산업 분야의 소요도 증가하고 있다.
 
세일엑스(SEIL-X)는 산업 분야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국방 사장(약 1조 규모) 진입을 위해 국방부 우수사용품을 신청하여 국방 분야 사업화를 위해 활발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 분야는 무거운 짐을 들거나 지고 있는 경우(휴대 지뢰 탐지 장비, 방탄복 착용, 탄약 운반 등)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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