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셀앤매터 유차치수유래 줄기세포 조직 재생 가능성 연구 논문,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게재
(주)셀앤매터 유차치수유래 줄기세포 조직 재생 가능성 연구 논문,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게재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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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줄기세포은행 (주)셀앤매터가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유치치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 조직재생 임상적용 위한 가능성 고찰’을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치수 조직에서 추출한 유치치수유래 줄기세포(SHED)를 기반으로 조직 재생 가능성 연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셀앤매터 줄기세포물질 연구소 외에도 단국대학교 생체재료학교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ITREN) 등이 참여했다.
 
업체에 따르면, 치아치수줄기세포(DPSC)는 영구치 또는 유치의 치수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다.

특히 어린아이의 유치에서 추출한 유치치수유래 줄기세포는 SHED라고 약자로 불리며, 일상적인 치과 시술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윤리적인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재생 치료를 위한 매력적인 줄기세포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 SHED를 이용한 조직재생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치치수유래 줄기세포가 유망한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이 태어난 이후에 신체에서 채취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 중에서 큰 수술 없이 손쉽게 치아를 얻을 수 있고, 거기에서 손쉽게 치수줄기세포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셀앤매터는 정부R&D사업도 다방면으로 진행 중에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팁스’와 ‘팁스 창업사업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3년 과학벨트 지원사업(R&BD)’를 수행 중이다.
 
셀앤매터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유치줄기세포의 줄기세포치료제로서의 임상 적용을 위한 가능성을 고찰하여 이번 논문에서 SHED 기반 치료의 조직 재생 가능성에 대한 최신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소개한다.
 
셀앤매터는 “유치치수유래 줄기세포는 △증식 능력 △다분화 능력 △면역조절 능력 △세포치료제로서 필수적인 동결/해동 이후 유치줄기세포의 성능 유지력이 어른 치아에서 유래한 DPSC 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줄기세포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HED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적용 연구가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이루어진다면 국내 재생 의료시장에 활력소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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