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의 재도약, 젊은 구미, 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
[인터뷰]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의 재도약, 젊은 구미, 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4.02.0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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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에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명구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핵심 참모로 크게 기여했으며, 대통령비서실에서 부속실 선임행정관(2급)을 거쳐 국정기획비서관(1급)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다음은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저는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핵심 참모로 정권교체에 기여했고, 대통령비서실에서 부속실 선임행정관(2급)을 거쳐 국정기획비서관(1급)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제는 고향 구미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선거 출마의 변을 말하자면

A: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명령을 하시며 어렵게 정권교체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정권교체의 현장 최일선에 있었고,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정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170석 거대야당은 정권교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의석과 온갖 꼼수를 동원해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2년 전 국민이 기대하신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Q: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A: 구미는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산업도시였지만, 현재는 기업들이 수도권과 외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의 최대 현안은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육성시켜 다시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위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레 지역경제는 활기를 띄고 전국의 청년들이 몰려와 ‘젊은도시’로서 다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미가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을 잇는 가교도시’로 화려한 부활을 하는 것이 제 정치활동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Q: 관심 갖는 지역 현안과 이를 위해 준비 중인 공약이 있다면

A: 구미가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방산, ICT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합니다. 젊은 세대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필요하다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설득해 구미에 필요한 것을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젊은 구미, 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의 복심 ‘구미의 힘 강명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Q: 대한민국의 향후 발전과 도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 또는 현안이 있다면?

A: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개혁과 망국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던 노동개혁은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동안 상당 부분 성과가 있었으며,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조 회계 공시 등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공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금개혁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저출산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과잉 경쟁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비록 어렵고 인기가 없는 정책일지라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현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3대 개혁을 완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일머리가 있고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20년 국회 보좌진을 하며 수많은 상임위를 경험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의 곁에서,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면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습니다.

저의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구미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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