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 기업도시에 강원도 최초 상업용 데이터센터 조성 추진
원주시, 원주 기업도시에 강원도 최초 상업용 데이터센터 조성 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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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의 상업용 데이터센터인 ‘원주 데이터센터’의 투시도

원주시에 강원도 최초의 상업용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원주아이디씨는 원주 기업도시 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4차 산업 기반시설인 원주IDC 데이터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본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원주아이디씨는 원주 데이터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건축허가 및 한전 수전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주IDC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은 원주 기업도시 내에 60MW~90MW 규모의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3년 6월 토지소유권을 취득하고 원주시로부터 2023년 11월 1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2024년 연내 착공이 목표다.

원주IDC 데이터센터는 강원도 최초의 상업용 데이터센터로 변전소와 인접한 데이터센터 부지로 별도의 대규모 수전 공사없이 빠른 사업진행과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수도권 및 산업도시들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정책 속에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원주IDC는 주변 광주원주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KTX서원주역 등 교통망이 우수하며, 서원주 기업도시에 위치하여 국내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입지하고 있다.

원주IDC는 IT기업이 밀집한 강남·판교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며 건축허가까지 완료하여 가장 사업진행이 빠른 진행단계를 보이고 있다.

㈜원주아이디씨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된현재 데이터센터 입지로 많은 장점을 지닌 본 사업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데이타센터운영사 및 데이터센터 실수요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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